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세무조사 추징률, 전년 대비 추징 세액 증가율, 조사 수행 비율 등 세무조사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2그룹에서 2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해 조사 대상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점주주 취득세, 지역자원시설세 중과 누락, 법인 지방소득세 누락 등 기획 세무조사를 추가 실시해 탈루·누락 세원 총 22억원을 추징했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올해에도 정기세무조사 및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를 적극 추진하여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방재정확충 및 공평과세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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