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정기주총 모든 안건 원안대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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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이사 박준경 선임·사외이사 4인 선임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25일 을지로 금호석유화학 본사 건물에서 열린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 측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로고. [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로고. [사진=금호석유화학]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박준경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박상수 선임의 건 등을 포함한 5개 안건이 가결됐다.

사외이사 4인 선임 건의 경우 기존 박상수, 권태균, 이지윤 후보가 각각 재선임 됐고 민세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과거 세 차례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던 박철완 전 상무 측은 올해 별다른 주주제안을 내지 않았으며, 주총에서도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상무는 금호그룹 3대 회장인 고 박정구 회장의 아들이자 박찬구 회장의 조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기존 경영진에 대한 재신임을 비롯해 회사 측에서 선임한 사외이사가 주주들의 지지를 받으며 안정적 기업 운영으로 업황 회복에 집중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직면한 석유화학업계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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