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장기공급계약(LTA)을 대형 고객사 10곳과 체결하고 추가 10곳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10개 대형 고객과 계약을 완료했다"며 "또 다른 10개 고객과 다년간 계약을 협상하고 있으며 일부는 협상 완료 단계"라고 밝혔다.
![10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의 삼성전자 부스에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7세대)가 전시돼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780e97dfd8aeb.jpg)
이어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LTA를 요구하는 기업들이 AI 서비스 확장과 직접 연결된 고객들뿐 아니라 모바일, 오토모티브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2030년 생산능력 대비 60~70%라는 LTA 목표 달성 가능성이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계약한 고객들 중 일부는 추가 연장 구간에 대한 협의가 완료 단계"라며 "고객들로부터 접수된 추가 연장 구간도 당사 예상을 크게 상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계약 구간에 대해서도 추가 요청이 접수돼 중장기 생산 가능성을 검토 중이나 현재로서는 여유가 많지 않아 다양한 공급 대응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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