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왼쪽)과 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a441dd44d6abf.jpg)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 대금을 활용한 특별배당 기대와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6000원(2.04%) 오른 13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23%) 내린 21만5000원에 거래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추가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키옥시아 투자에 참여했으며 올해 지분 일부를 처분해 투자금을 회수했다. 구체적인 주주환원 방안은 이사회 논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2.46%), AMD(1.74%), 마이크로소프트(0.66%), SK하이닉스 ADR(4.05%) 등이 상승했다.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도 주가 흐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HBM과 범용 D램의 수요 및 가격 전망, 향후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수급 변화 등에 대한 컨퍼런스콜, 그에 따른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변화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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