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공연으로 배우는 마약예방교육…중·고교 5곳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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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발중 시작으로 내달까지 운영…문화·예술 공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연계

RAS 예술교육 접목해 학생 참여 확대…마약 유혹에 대한 판단·거절 역량 강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청소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이 기존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연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된다.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부발중을 시작으로 '2026년 찾아가는 마약예방 문화·예술 공연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이천교육지원청]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혹이나 권유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거절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기존 강의 중심 예방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 공연을 교육과정에 접목했다.

사업은 10월부터 내달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공연단체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의사표현과 상황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의 RAS교육 예술영역과 학교 보건교육을 연계해 마약예방교육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마약류의 위험성을 단순히 지식으로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건강한 선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예방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진 이천교육지원청장은 "청소년들이 마약류와 약물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고 유혹이나 권유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거절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쉽고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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