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1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의 '친윤검사'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은 "여의도에서는 추미애발 김지용 후보자의 '친윤검사' 논란, 반대가 없었다면 10월 2일 청장 없는 중수청 출범은 없었을 것이다. 청장없는 중수청 출범의 배경에는 추미애 지사의 책임 있다는 평가에 대해 동의하냐"고 물었다.
추미애 지사는 "동의할 수 없다"고 즉답했다.
권 의원은 이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1일 SNS를 소환했다.
권 의원은 이 자리에서 "어려움 없이 부모 덕에 호의호식하며 고관대작으로 평생 살온 사람은 고단한 소시민의 삶과 인식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부분은 대구 출신으로 추 지사를 알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하지만 '서민들의 혈세로 온갖 호사는 다 누리면서 힘 없는 서민들에는 더 가고혹하고, 소액의 서민 복지예산 꺼리낌없이 삭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부분은 추 지사를 지칭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민생예산 감액과 호화관사 논란을 돌려 지적한 것.
추 지사는 "석달간의 빈칸으로 미생 예산서를 받아들고 답답했던 것이 결식아동 급식비가 없었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그것을 살려 낸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권 의원은 "불편한 진실도 진실이다. 다 이 대통령이 추 지사를 지칭했다고 말한다. 심지어는 경기도 언론들도 전부 그렇게 얘기한다"지적했다.
권 의원은 또 이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중수청장 후보자를 반대하는 분들을 향한 SNS 글로 추 지사를 압박했다.
권 의원은 "'이 대통령이 친윤검사 아니다. 추미애 법무장관 시절 검사장으로 발탁된 사람이다. 거짓에 기반한 억지 주장은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다'라고 했는데, 추 지사를 말한 것 아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추 지사는 "발탁했다고 해서 다 그것을 보장한 것은 아니다"며 "(김지용 후보자는)친윤검사일뿐 아니라 그 자리에는 공직자로서 부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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