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3주째 횡보에 '43%'…부정평가는 2%p 증가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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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5% vs 국힘 25%…64% "주택정책 이행되지 않을 것"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3주째 횡보하는 대신, 부정평가는 소폭 증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 수여 중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 수여 중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발표된 9월 5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은 직전 조사인 9월 2주차와 동일한 43%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2%포인트(p) 오른 50%로 집계됐다.

정부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평가가 43%, 잘못된 방향이라는 평가가 50%를 기록했다. 주요 정책 과제와 관련해서는 '국민생활 안전정책' 53%, '지역균형 발전정책' 48%, '교육정책' 44%, '각종 연금정책' 43%, '노동정책' 43%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았으나 지난 7월 첫째주 조사 대비 모두 하락한 수치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4%p 감소한 35%, 국민의힘은 동일한 25%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다.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이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4%로 '이행될 것'(26%)이라는 응답을 크게 앞질렀다. 임신중지약물 '미프진' 도입과 관련해서는 찬성한다는 비율이 50%, 반대한다는 비율이 41%였다.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비율이 45%, 반대하는 비율이 49%로 나타났다.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과 협의 후 다른 후보자를 제청해야 한다'는 응답이 55%, '대법원장 제청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는 응답이 34%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대통령과 협의 후 타 후보자를 제청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보수층에서는 대법원장 제청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8~30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수행됐다. 응답률은 18.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BS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 수행하는 정기 여론조사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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