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지지율 34.8%..."기자회견 영향" 10주만에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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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0.2% vs 국힘 38.5%…"與 지지층 결집, 野는 이탈"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10주 만에 하락을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확대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발표한 9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은 전주보다 1%포인트(p) 오른 34.8%, 부정평가는 0.1%p 오른 63.4%로 집계됐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7월 3주차 48.4%를 시작으로 9주째 하락세가 계속됐으나 지난주 반등에 성공했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4.1%p 상승한 40.2%, 국민의힘은 3.6%p 내린 38.5%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으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9월 3주차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의 경우 지난 14~18일 전국 성인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정당 지지율 조사의 경우 지난 17~18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양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지지율 조사의 응답률은 4.1%, 오차범위는 ±2.0%p, 신뢰수준은 95%다. 정당 지지율 조사의 경우 응답률은 3.5%, 오차범위는 동일한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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