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김승원·용혜인 지명 즉각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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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신약 관련 의혹에 "기소유예로 끝날 사건 아냐"
용혜인 과거 활동·비례직 유지 문제 제기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두 사람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관련 의혹을 거론하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뇌물 사건이 점입가경"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 후보자가 당시 민원인 측 요청 내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전달하고 이후 결과를 다시 민원인 측에 전달했다는 점 등을 문제 삼으며 "명백한 뇌물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시절만 아니었다면 기소유예로 끝나지 않았을 사건"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용 후보자에 대해서도 과거 노동당 관련 조직 활동 의혹과 배우자의 활동 등을 거론하며 공세를 폈다.

그는 "장관 지명 취소 정도가 아니라 의원직도 물러나야 한다"며 "국회의원을 두 번이나 만들어준 민주당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각은 이미 국민에게 낙제점을 받았다"며 "지금이라도 김승원, 용혜인 두 사람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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