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연말까지 李 정부 '국정과제 입법' 마무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1개 상임위만이라도 시급한 민생 현안 챙길 것"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정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입법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원내지도부는 청와대에서 대통령님 초청 만찬을 가졌다. 만찬과 함께 그동안의 주요 입법 성과와 향후 입법 과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7월 임시국회 소집을 예고하면서 "민주당은 국정과제 완수와 대한민국 대도약에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위원장이 선출된 11개 상임위만이라도 먼저 회의를 열어 시급한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민생 정책이 대폭 바뀌는 만큼, 현장에는 국회의 손길을 기다리는 과제가 산적하다"며 "폐업 소상공인 정책 자금 상환 부담 완화 조치, 도산 사업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체불임금 국가 지급 등 생계와 직결된 대책들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국회가 이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 대비도 1분 1초가 급하다. 당장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면서 "도시 반지하부터 시골 논밭까지 관련 상임위별로 미리 촘촘하게 챙겨야만 피해도 최소화하고 복구와 보상도 빨리 처리될 것이다. 정책들이 현장에서 입법 공백 없이, 엇박자 없이 적기에 시행되도록 하는 것이 지금 국회가 해야 할 막중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국회의장 권한에 따른 상임위 배정마저 거부하고, 전원 사임계를 제출해 국회를 마비시키려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면서 "지금 임시국회를 열지 않고 몽니를 부린다면 그 대가는 결국 민생의 고통으로 치르게 될 것이다. 무의미한 고집을 멈추고, 오늘이라도 전향적인 입장을 내어놓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사상 첫 1000억달러를 돌파한 것과 관련해선 "전년 동기 대비 70.9% 증가한 수치로, 수출 강국인 독일·중국·미국에 이은 세계 4번째 대기록"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기민하고 적극적인 경제 정책과 우리 기업의 노력, 그리고 에너지 수급 위기 속에서도 고통을 분담해 주신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사상 처음, 역대 최대라는 수식어가 끊임없이 경신되는 메가 사이클에 진입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거시경제 지표만으로 만족하지 않겠다"라며 "거시경제의 성과를 국민께서 더 가까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병도 "연말까지 李 정부 '국정과제 입법' 마무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