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 인수위’ 음주운전 전력자 참여 뒷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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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화할 인수위원회에 음주운전 전력자가 참여해 뒷말을 낳고 있다.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대변인인 김신응 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정책실장은 9일 청주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활동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인수위 위원장은 황재훈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장(충북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부위원장은 충북도의회 의장과 문재인 정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지낸 김형근씨다.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사진=아이뉴스24 DB]

이 가운데 김형근 부위원장의 최근 음주운전 전력이 도마에 오르면서 ‘시민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이장섭 당선인의 인수위 참여가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9시1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서 서원구 분평동까지 약 4㎞ 거리를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41%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장섭 청주시장 인수위 측은 크게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신응 인수위 대변인은 김형근 부위원장의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이장섭) 당선인도 고민이 있었지만, 김형근 부위원장이 반성하고, 법적 처분도 마무리돼 결격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시민들께서 보시기에 송구한 부분도 있지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장섭 당선인 인수위는 오는 10일 청주문화제조창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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