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선] D-1⋯국힘 투톱 "청년의힘으로 李정권 폭주 멈춰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장동혁 "성과급 6억 뒤 6000원 한끼도 부담스런 청년들"
"李 '청년 뉴딜' 일자리, 저질 알바가 전부⋯청년 무시"
송언석 "李, 황제노조만 금지옥엽⋯국힘, 청년 위해 노력"
장동혁, 충청권 순회 후 천안서 파이널⋯이후 상경해 총력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투표 참여 호소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6.6.2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투표 참여 호소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6.6.2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2일 "청년의 힘으로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울 수 있다"며 6·3 지방선거 하루 전 2030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국민 투표 참여 호소 담화문을 통해 "성과급 6억원의 화려한 돈 잔치 뒤에는 한 끼 6000원도 부담스러운 청년들의 한숨이 있다"며 "그런데도 이재명과 민주당은 민주노총의 눈치만 보고 황제 노조 챙기기에만 여념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이 청년 뉴딜이라며 내놓은 일자리는 세금 체납자를 쫒아다니고, 농가를 다니며 농지를 조사하며 내놓는 저질 알바 자리 3500개가 전부"라며 "청년들의 고통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우리 청년들을 얼마나 무시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 여러분, 내일 모두 투표장으로 나가 달라"며 "투표해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게 보내주시는 청년들의 한 표 한 표가 좋은 일자리가 돼 여러분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투표 참여 호소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6.6.2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국회에서 2030 청년 투표 참여 호소문 발표를 하고 있다. 2026.6.2 [사진=연합뉴스]

송언석 원내대표도 뒤이어 국회에서 열린 청년 투표 참여 호소문 발표에서 "많은 청년들께서 거대 양당 체제 아래에서 청년 편에 서서 청년을 대변하는 정당이 없다고 느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전적으로 기성 정치권의 부족 때문이다. 겸허히 반성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여당의 청년 세대 관련 실정을 거론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정부 인사들은 강남과 분당에 갭투자로 집 한 채씩 사뒀으면서, 사다리 걷어차기식 부동산 정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내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게 만들고 아예 월세살이도 못하도록 만들어 서울 외곽과 경기도로 쫒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정부가 노란봉투법을 만들어 귀족 노조, 황제 노조를 만들어 금지옥엽 챙기는 사이 오늘도 청년 취업은 점점 힘들어지고 쉬었음 청년은 급증하고 있다"며 "이렇게 기성 노조와 좌파 기득권 세력에 밀려 청년 삶은 팍팍해져만 가는데 국민의힘이 청년 이익을 지킬 힘이 부족했다는 점 솔직히 인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국민의힘은 청년과 미래 세대 이익을 최우선 고민하는 정책적 방향성 만큼은 확고히 지켜왔고, 앞으로도 확고히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비록 청년의 뜻을 지키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겠지만, 청년 편에 좀 더 가까이 서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누가 청년 편에 가까이 서 있는 정당인지. 어느 당이 청년 이익을 챙기는 정당인지 고민해주시고, 기호 2번 국힘 후보들에 소중한 한표 행사해 달라"며 "청년 열분의 투표가 여러분의 삶과 세상을 바꾸고 미래를 바꿀 것이다. 국민의힘 청년의 삶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당 지도부가 선거 막판 2030 청년 세대를 투표 독려 타깃으로 삼은 것은 이른바 '주적 챌린지(민주당 후보에게 '우리나라의 주적이 누구냐'고 묻는 행위)'가 확산 등 청년층 사이에서 국민의힘 지지세가 뚜렷하게 감지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송 원내대표는 다만 호소문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특정 세대) 유불리를 고려한 것이라기 보다는, 대한민국과 청년의 미래를 위한 충정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이날 자정으로 종료되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이날 지방과 수도권 곳곳에서 막판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 독려에 주력할 방침이다. 장 대표는 이날 청양·공주·당진·화성 등 충남과 경기 남부를 순회한 뒤 저녁 천안에서 파이널 유세를 갖는다.

송 원내대표는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추경호·박민식 후보를 지원한 뒤 저녁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지원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지도부는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이날 자정까지 서울 내 별도 일정을 통해 마지막까지 시민들과 접촉한다는 계획이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26 지선] D-1⋯국힘 투톱 "청년의힘으로 李정권 폭주 멈춰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