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추경호 '의원직 제명안' 9일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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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비상계엄 해제안 표결 방해 의혹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6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추 의원 관련 의원직 제명안을 오늘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추 의원은 12·3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국민의힘 의원들을 여의도 중앙당사로 소집해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방해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비상계엄 당시 시간대별 상황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지난 6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비상 의원총회 소집을 의원들에게 공지했지만 국회 통제 상황을 파악한 뒤 당사로 장소를 변경했다.

또 추 의원은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통화에서 의원들을 모을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고, 지난 4일 0시 47분 본회의가 개의했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앞이 봉쇄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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