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재치 있는 입담으로 SNS 스타가 된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가 몰려드는 인파로 인한 안전 우려에 민간 경호원까지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SNS 스타가 된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가 결국 안전 우려에 민간 경호원까지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사진=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183fc81b075255.jpg)
6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스카프 매장 '한양사'를 운영하는 상인 A씨(일명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가게 앞에 민간 경호업체 직원 3명을 배치하고 영업을 재개했다.
남대문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스카프 매장 한양사에서 직접 안전요원을 고용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시장 차원에서도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스카프를 사러 온 고객들에게 "너네 지금 과소비야", "사가도 집 가면 안 써" 등 뼈 있는 농담을 던지는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단숨에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
유명세와 함께 그가 근무하는 한양사 매장에 많은 손님이 몰리면서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도 돈 벌고 싶지만 이건 아니다"라며 "물건은 많지만 안 팔 것. (사진 찍고) 추억만 남기고 가시라"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자 A씨는 결국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나흘간 휴업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4일 영업을 재개했으나, 손님들과 관광객들로 매장이 붐비자 안전 문제로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빚어졌다.
A씨는 이에 전날(5일) 다시 휴업 공지를 내고 "안전 점검을 이유로 영업을 하루 쉬어가겠다"며 다시 휴업에 돌입한 뒤 하루만인 이날 경호원과 함께 영업을 재개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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