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운영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난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농특산물 판촉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주말 이틀 동안 직거래장터와 화훼 판매에 참여한 14개 업체의 매출액은 1916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판매된 품목은 모두 4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362만2,000원과 비교하면 554만7,000원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은 약 40.7%다.
이번 축제에서는 현장 판매를 온라인 고객 확보와 연결하기 위한 판촉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해 704명의 회원을 새로 확보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올해 생산된 쌀과 배즙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했으며, 축제장 인근 직거래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도 지급했다.
쿠폰은 1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할 경우 사용하도록 했다. 행사 기간 실제 사용된 쿠폰은 501장으로 집계됐다.
축제 종료 이후에도 신규 가입자들이 쇼핑몰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후속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절 선물 수요와 햅쌀 판매 시기 등에 맞춰 상품을 소개하고, 신규회원을 재구매 고객으로 전환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지역 농수특산물의 유통 경로를 넓히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연계할 수 있는 판촉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강진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판촉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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