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故김새론 모친 등 공소청 송치…유족 측 변호사·권영찬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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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김세의와 공범 혐의…명예훼손, 촬영물 반포 등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 관련 사건과 관련해 고인의 모친과 이모를 사칭한 A씨 등이 공소청에 넘겨졌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3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고(故) 김새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3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고(故) 김새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가 구속기소된 데 이어 허위사실 유포 등에 가담한 공범들도 범죄 혐의가 인정돼 서울중앙지방공소청에 (불구속) 송치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송치 대상에는 김새론의 모친과, 김새론의 이모를 사칭한 A씨, 유족 측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한 부지석 변호사, 김 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주도한 개그맨 출신 유튜버 권영찬 씨가 포함됐다. 다만 고인의 부친은 불송치 결정됐다.

소속사는 "고인의 모친, 이모 사칭자 등의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강요미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 변호사에게는 형법상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권씨에게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3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고(故) 김새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지난 5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앞서 고인의 모친과 김 대표, 권씨 등은 부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으며, 과도한 채무 상환을 요구해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경찰 수사에서 이들이 증거로 제시한 고인의 녹취록, 카카오톡 대화록 등이 조작된 정황이 발견돼 김세의 대표의 경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 대표는 현재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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