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시험기간 '천원의 저녁밥'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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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중간·기말고사 40일간 재학생 1만 명에 저녁 식사 제공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시험기간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운영한다.

천원의 저녁밥은 고물가 시대 속에서 학생들이 식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렴한 비용으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천원의 아침밥과 연계해 시험기간 저녁까지 든든하게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북대 재학생들이 시험기간에 1천원의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전북대학교 ]

사업은 1·2학기 중간·기말시험 기간에 각 10일씩 연간 총 40일간 진행되며,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250명씩 총 1만 명의 식사를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이며, 진수당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학기 중간시험 지원은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기말시험에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식사 비용은 한 끼에 7천 원으로, 전북대가 6천 원을 지원하고 학생은 1천 원만 부담한다. 학생들이 부담 없이 건강한 식사를 챙기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22일 오후 5시 30분 진수당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양오봉 총장과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중간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천원의 저녁밥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학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학생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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