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9개 읍·면 어르신 2000여 명이 22일 사문진 야외공연장에 모여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이날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제8회 달성군 실버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은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장식했다.
대구시 경로당 우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죽곡12리 경로당팀과 달성군노인복지관 풍악소리팀이 식전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모자 옮기기와 볼풀공 바구니 던져 넣기, 파크골프 퍼팅 대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육행사도 펼쳐졌다.
오찬 이후에는 읍·면별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곽동환 달성군의회 의장, 시·군의원,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응원하고 웃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이웃들과 어울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버한마음 큰잔치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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