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직원들과 '소주 한잔'…을지로 노포서 회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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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인스타그램에 회식 영상 올라와
직원들과 나란히 앉아 웃으며 대화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을지로의 한 노포에서 직원들과 회식하는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

21일 오후 9시 30분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영상에는 최 회장이 식당에서 젊은 직원들과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태원 SK 회장(맨 왼쪽)이 21일 저녁 직원들과 을지로의 한 노포에서 회식을 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 SK 회장(맨 왼쪽)이 21일 저녁 직원들과 을지로의 한 노포에서 회식을 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영상 속 최 회장은 흰색 셔츠에 어두운색 상의를 입고 일행 사이에 앉아 있다. 테이블에는 술병과 잔, 음식을 담은 접시가 놓여 있다. 옆자리의 참석자는 손짓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참석자들은 좁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있다. 식당 안에는 다른 손님들도 보인다. 벽에 붙은 메뉴판과 테이블 위에 놓인 식기 등 식당 내부 모습도 함께 담겼다.

최 회장은 평소 직원들과 식사하거나 대화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2019년에는 직원들과 식당에서 만나는 '번개 행복토크'를 진행했다. 당시 두 차례 모임에서 각각 약 2시간 동안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테이블을 돌며 대화를 나눴다.

대화 주제는 업무 현장의 불편과 불합리부터 일상적인 관심사까지 다양했다. 직원들이 질문하고 최 회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최 회장은 같은 해 초 구성원들과 100차례 이상 만나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뒤 국내외에서 행복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해 말에는 100회를 채웠다. 구성원의 행복을 경영 화두로 제시하고 직원들의 생각을 직접 듣겠다는 취지였다.

한편, SK그룹은 이달 말 사장단 인사를 앞두고 있다. 최 회장도 최근 미국, 일본,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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