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실적 부진·수주 불확실성에 1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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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CI.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 CI. [사진=현대로템]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현대로템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3분기 실적과 함께 내년 방산 수주 불확실성까지 부각되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400원(11.32%) 내린 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2027년 방산 수출 공백과 수익성 하락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도 이어졌다. 현대차증권은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6만원으로 20% 낮췄다. SK증권도 기존 31만원에서 18만원으로 41.9% 하향 조정했다.

현대로템은 전날 3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조6207억원, 영업이익은 11.1% 감소한 24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760억원을 10.5% 하회했다.

현대차증권은 내년 방산 매출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수출 비중 감소와 저마진 내수사업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페루·이라크·루마니아 등 신규 수주 계약이 지연되면서 실적 가시성도 낮아졌다는 평가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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