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피' 다시 눈앞⋯삼성전자·SK하이닉스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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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3%대 상승 마감, 기관 3000억 '사자' 전환
코스닥 5거래일째 상승, 반도체 소부장·제약바이오 강세

1일 오후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1일 오후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3%대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이끌었다. 기관도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과 제약·바이오주 강세에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3.31(1.95%, p) 오른 6971.3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23.55(0.34%) 내린 6814.49에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기관은 334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4305억원, 548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 기대가 유효한 업종으로 순환매 장세였다"며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와 한국 9월 수출 호조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대형주는 장 초반 1%대 하락세를 보였지만 상승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2.79%) 오른 27만6000원, SK하이닉스는 5만7000원(3.21%) 상승한 183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4.76% 오른 20만4500원을 기록했다.

방산 업종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전개했다. LIG디스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6.16%), 한화시스템(5.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8%)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SK스퀘어(1.40%), 삼성전기(3.17%), LG에너지솔루션(0.98%), 현대차(1.16%), 삼성바이오로직스(2.73%), 삼성생명(0.71%), 삼성물산(1.61%) 등이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다. KB금융(1.66%), 신한지주(2.17%), 하나금융지주(1.31%), 우리금융지주(4.73%)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900선을 눈앞에 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38(4.48%) 오른 894.2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95(0.23%) 내린 853.96에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확대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8억원, 568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76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도체 소부장주가 강세를 보였다. 원익IPS(9.13%), 리노공업(10.90%), HPSP(8.32%), 유진테크(10.92%) 등이 급등했다.

제약·바이오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천당제약(15.39%), 펩트론(8.28%), 에이비엘바이오(10.52%), 보로노이(13.38%)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외 알테오젠(4.13%), 에코프로(5.58%), 에코프로비엠(5.13%), 레인보우로보틱스(5.02%) 등이 상승 마감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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