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수 AMD CEO, 7개월 만에 방한...국산 NPU 기업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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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리벨리온·딥엑스·모빌린트 등과 AI 반도체 협력 논의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개월 만에 한국을 찾아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 확대에 나선다.

AMD의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연동하는 'AI 반도체 동맹'이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리사수 AMD CEO가 지난 7월 29일 AI반도체 생태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30일 정부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수 회장은 다음달 8일 서울에서 열리는 AI 반도체 간담회 참석을 추진하고 있다.

리벨리온·딥엑스·모빌린트 등 국내 주요 NPU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과의 회동 가능성도 있다.

이번 방한에서는 7월 한국 정부와 AMD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논의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AMD의 CPU·GPU와 국산 NPU를 하나의 컴퓨팅 환경에서 함께 활용하는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제 서비스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 골자다.

국산 NPU가 글로벌 AI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AMD가 연내 한국에 설립하기로 한 아시아 첫 'AI 우수 연구센터(CoE)'도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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