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매입 한 달 앞당겨 완료…전량 소각 예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발행주식 3.3%인 2407만주 전량 소각 예정
28일 3분기 실적 발표·추가 주주환원책 주목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무리했다.

21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8월부터 진행해 온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권서아 기자]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8월 19일 총 40조43억4000만원을 투입해 자사주 2407만주를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약 3.3%에 해당하며, 국내 상장사 자사주 소각 계획 중 최대 규모다.

당초 공시한 매입 기간은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였다. 그러나 약 두 달 만에 매입을 마치면서 종료 시점을 한 달가량 앞당겼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없애 발행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이다. 유통 주식 수가 감소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도 앞서 자사주 매입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약 15조원을 투입해 자사주 5685만주를 취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추진한 총 55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모두 마무리됐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추가 주주환원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매입 한 달 앞당겨 완료…전량 소각 예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