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26] 엔씨 "'아스오라', 1990~2000년대 감성 현대적으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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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아트·게임 플레이 결합…“세 요소 조합 가장 중요”
라이브 서비스로 콘텐츠 확장…“연재물처럼 게임 확장”

[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이하 아스오라)는 1990~2000년대 신전기 감성을 스마트폰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임종규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게임 디렉터는 17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6(TGS 2026)’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종규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게임 디렉터가 17일 열린 '도쿄게임쇼 2026(TGS 2026)’ 미디어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곽민구 기자]
임종규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게임 디렉터가 17일 열린 '도쿄게임쇼 2026(TGS 2026)’ 미디어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곽민구 기자]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엔씨가 퍼블리싱하고 디나미스원이 개발하는 신전기 마법 RPG다. 가상의 도쿄를 배경으로 현실 도시 이면에 존재하는 마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용자는 마법사들의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인 특구청의 말단 공무원 ‘주임’이 돼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만난다.

개발진은 신전기 장르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도쿄를 게임의 무대로 선택했다.

임종규 디렉터는 “서부극이라고 하면 미국의 황야가 펼쳐지는 것처럼 장르별로 대표성을 가진 지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신전기라는 장르는 도쿄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스오라는 스토리와 아트, 게임 플레이를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

임 디렉터는 “스토리와 아트, 게임 플레이의 조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전투 시스템을 즐기기 전에 캐릭터와 세계에 대해 충분히 전달한 뒤 시스템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개발진은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연재물처럼 게임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임 디렉터는 “앞으로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해 연재물과 같이 게임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출시하고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 라이브를 통해 함께 나아가는 게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스토리와 전투다. 세계관의 핵심 설정인 ‘결투 재판’을 전투로 구현했으며, 마법사들의 행정은 지역 콘텐츠로 구성했다. 자유 시간에는 캐릭터들과 관계를 쌓을 수 있다. 전투는 턴제의 판단과 실시간의 긴장감을 결합했다. 이용자는 스킬 콤보와 태그 연계, 적의 행동 예고에 따른 대응 등을 통해 전투를 풀어나간다.

임 디렉터는 “저희가 바라는 재미는 반사신경이 아닌 예측하고 설계하는 재미”라며 “준비해 둔 대응이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순간의 쾌감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바(일본)=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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