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1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2026 파주 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산업 구조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6천여 명이 방문해 진로 탐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장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자율자동차, 반도체, 드론 등 미래산업 분야를 비롯해 간호, 응급구조, 뷰티, 조리 등 대학 학과 체험과 직무 실습을 포함한 67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지역대학과 연계한 특화 전공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진로 전담 교사와 파주교육지원청의 1:1 진로·진학 전문 상담이 함께 이뤄져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로 이어지도록 지원했다.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학생을 포함해 2천300여 명에게 지원 버스를 제공하고 인솔 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학생들이 직접 주도한 프로그램도 박람회의 핵심 성과로 꼽혔다.
관내 고등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18개 진로 동아리 체험관에서는 △자율주행 차 체험 △압화 소품 만들기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방송 체험 △진로 열쇠고리 공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이 열려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 성과를 공유했다.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자원을 연결한 이번 협업 방식은 다른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우수 사례로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한 손배찬 파주시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성장을 바탕으로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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