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염·노화 방지에 막힌 혈관까지 뚫어주는 '이것'⋯찌고 말려 먹으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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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생강을 쪘다 말린 '홍강'이 혈액 순환, 염증 및 노화 방지, 소화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구독자 112만 명을 보유한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막힌 혈액순환을 뚫어버리는 음식'이라는 제목 영상을 게재, 생강과 홍강의 효능을 설명했다.

생강을 쪘다 말린 '홍강'이 혈액 순환, 염증 및 노화 방지, 소화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생강을 쪘다 말린 '홍강'이 혈액 순환, 염증 및 노화 방지, 소화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정 박사에 따르면 우리 몸의 혈관 길은 총 10만km가량으로, 이같이 방대한 길이의 혈관이 막힘없이 순환해서 흘러갈 수 있게 도와주는 음식이 바로 생강이다.

생강은 우리 몸속이 아닌 몸 바깥의 점막을 지나가고 있는 말초혈관들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도운다. 이처럼 발산시키는 효과가 뛰어나 생강차나 절편으로 생강을 섭취하면 감기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생강 자체가 자극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위염이나 속쓰림이 심한 사람이 생강을 지속해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정 박사는 그러면서 이 같은 생강의 문제를 대체하는 음식으로 생강을 증숙시켜 만든 '홍강'을 추천했다. 생강을 찜틀에 넣고 1시간 정도 찐 뒤, 하루에서 이틀 정도 말리면 생강의 색이 적갈색으로 변한다.

생강을 쪘다 말린 '홍강'이 혈액 순환, 염증 및 노화 방지, 소화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생강을 쪘다 말린 '홍강'이 혈액 순환, 염증 및 노화 방지, 소화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사진은 생강. [사진=유튜브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

이처럼 생강이 홍강으로 바뀌면 기존 생강 속 자극적인 성분이었던 '진저롤'이 대부분 '쇼가올'로 바뀌게 된다. 쇼가올 역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결과적으로 몸에 큰 자극없이 혈액 순환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쇼가올은 진저롤보다 훨씬 더 강력한 항염 작용은 물론, 노화 방지을 위한 항산화 작용까지 뛰어나다.

또한 홍강은 몸속 깊은 곳을 따뜻하게 데우는 작용을 하며, 소화액 분비를 도와 자극과 위장 장애를 최소화하면서도 소화 활동을 도울 수 있다. 특히 홍강 속 '진저다이온' 성분 등은 위염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정 박사는 또 생강을 단순히 말린 '건강' 역시 효능이 뛰어나다고 말하면서도 쪘다가 말리는 과정을 반복한 '홍강'에 쇼가올 성분이 훨씬 많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생강을 쪘다 말린 '홍강'이 혈액 순환, 염증 및 노화 방지, 소화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본 기사와 무관한, AI 생성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생강을 쪘다 말린 '홍강'이 혈액 순환, 염증 및 노화 방지, 소화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사진은 홍강. [사진=유튜브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

물론 홍강 역시 섭취 시 주의할 점은 있다. 생강보다는 덜 하지만 홍강 역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열이 많거나 땀이 많은 사람은 홍강을 지속해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 홍강은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전 용해제'를 복용 중이거나 임플란트와 같은 시술, 수술을 앞둔 사람 역시 출혈 위험성을 고려해 홍강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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