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충북 청주서원)이 민주당 상설위원회인 ‘기후위기대응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은 31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기후위기대응환경특별위원회를 포함한 주요 상설위원회와 태스크포스(TF) 설치, 위원장단 인선을 단행했다.

이광희 의원에 따르면 이번 임명은 김민석 당 대표의 직접 제안으로 이뤄졌다.
김 대표는 전날 이 의원과의 통화에서 기후위기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백서’ 발간을 제안하며 상설위원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는 것.
새롭게 발간될 현장백서에는 △침식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국내 백사장 △기후 온난화를 견디지 못하고 피해를 입는 식생의 변화 △기온 상승에 따라 이동하고 있는 농작물 재배 지도 등 기후위기가 국내 생태계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조사·기록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성평등가족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 의원은 충북대학교 대학원 산림환경학 전공 농학박사(산림학) 출신이다. 의정활동 전부터 오랜 기간 환경운동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환경통’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이광희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맡겨진 역할에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기후위기 현장백서 발간을 비롯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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