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7일 '갤럭시 S26 팬 에디션(FE)'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고가가 125만원대인 갤럭시 S26보다 가격을 낮춘 '가성비' 모델로 관심을 끈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오후 9시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 S26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닷컴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갤럭시 S26 FE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샘마이그루 홈페이지 캡처]](https://image.inews24.com/v1/98f406a8e30a00.jpg)
제품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S26 FE 공개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S26·S26+·S26 울트라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의 라인업 확대다.
지난달 갤럭시 Z 폴드8·폴드8 울트라·플립8 등을 공개한 언팩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또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이는 셈이다.
FE는 플래그십 S 시리즈의 주요 기능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일부 사양을 조정해 가격을 낮춘 제품군이다. 이번에도 가격이 가장 큰 관심사로 꼽힌다.
전작 S25 FE 256기가바이트(㎇) 모델은 94만6000원으로 S25 기본형 115만5000원보다 20만9000원 저렴했다. S24 FE 역시 S24 기본형보다 20만9000원 낮게 책정됐다.
S26 기본형 출고가는 125만4000원이다. 전작과 비슷한 가격 차이를 적용하면 S26 FE는 1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
출시를 앞두고 디자인과 색상도 유출됐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마이그루가 공개한 렌더링에 따르면 색상은 블루베리·피스타치오·그래파이트 등 3종이다.
블루베리는 블루·퍼플 계열, 피스타치오는 연한 녹색 계열이다. 그래파이트는 어두운 회색 계열이다.
S26 FE는 6.7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최대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 시스템설계(LSI)사업부의 '엑시노스 2500' 탑재가 유력하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망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배터리는 4900밀리암페어시(mAh), 유선 충전은 최대 45와트(W)가 거론된다.
EU 에너지 라벨 정보에서는 1회 충전 사용 시간이 최대 50시간으로 나타났다. 전작보다 약 7시간30분 늘어난 수준이다.
하드웨어 변화 폭이 크지 않은 만큼 가격과 AI 기능, 배터리 효율 개선이 제품 경쟁력을 가를 전망이다.
구체적인 가격과 출시 일정은 오는 27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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