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약 500억원 규모의 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선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https://image.inews24.com/v1/87d01e6a2e0d4b.jpg)
16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다목적 무인차량 구매사업 최종 낙찰자로 의결했다.
다목적무인차량은 육군 미래전력 체계인 '아미타이거 4.0'의 핵심 전력으로 보병부대의 작전에서 감시, 정찰, 경계, 물자 및 부상자 수송 등 다중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무인화 장비다. 총 사업예산은 496억원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이 각각 '아리온스멧'과 'HR-셰르파'를 앞세워 경쟁해온 바 있다.
이번에 낙점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스멧은 약 450kg에 달하며 피아식별을 위한 주·야간 감시장비 등을 탑재하고 있다.
또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등 주요 장치를 포함한 전체 차량의 국산화율이 98% 이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과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방사청은 "이번 기종 결정 평가는 업체의 제안 내용, 시험 평가 결과, 협상 및 성능 확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쳤다"며 "후속 계약 절차를 거쳐 3분기 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2027~2028년 전력화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군의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무인체계 기술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군의 요구 성능을 충실히 구현하고 전력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방 무인체계 발전과 미래 전장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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