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뎀벨레 연속골' 프랑스, 난적 모로코 2-0 제압⋯월드컵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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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프랑스가 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를 꺾고 월드컵 4강으로 향했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프랑스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모로코를 2-0으로 꺾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프랑스는 이날 더 이상 다크호스가 아닌 강자로 인정받는 모로코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음바페와 뎀벨레, 올리세 등 쓰리톱을 필두로 모로코의 골문을 계속해서 공략했다.

모로코는 골키퍼 야신 부누가 이들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버텨냈다. 특히 부누는 전반 26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까지 완벽하게 막아내며 골문을 사수했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모로코의 골키퍼 야신 부누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을 막아내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음에도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프랑스는 후반에 기어코 부누를 뚫어냈다. 주인공은 역시 킬리안 음바페였다. 그는 후반 15분 모로코 수비가 걷어낸 공을 잡고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진입한 뒤, 미세한 틈을 발견하고 슈팅을 연결했다.

이는 줄곧 선방을 펼쳤던 부누의 손 끝이 닿지 않는 골문 구석으로 향했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음바페는 이 골로 통산 월드컵 20호골이자 이번 월드컵 8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선취골을 기록한 프랑스는 거침없었다. 불과 6분 뒤에는 우스만 뎀벨레가 박스 정면에서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 역시 부누의 손 끝을 스쳤으나 결국 골문으로 들어갔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순식간에 2점 차로 뒤지게 된 모로코는 교체 카드와 공격적인 전술 변화를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려 했으나 끝내 프랑스의 단단한 중원과 수비진을 뚫지 못한 채 경기를 끝마쳤다.

프랑스는 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를 상대로 슈팅 22-5, 유효슈팅 9-1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프랑스는 오는 15일 오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벨기에의 승자와 4강 대결을 펼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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