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우리 애 케이크에 관심없더라"⋯서운한 일 남편에 일러바친 시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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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시누이가 자신의 아이 돌잔치를 두고 서운함을 느꼈다며 남편을 통해 불만을 전해 당황스럽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시누이가 자신의 아이 돌잔치를 두고 서운함을 느꼈다며 남편을 통해 불만을 전해 당황스럽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시누이가 자신의 아이 돌잔치를 두고 서운함을 느꼈다며 남편을 통해 불만을 전해 당황스럽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누이가 직접 말하지 않고 남편을 통해 서운함을 전달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며칠 전 남편은 "시누이가 당신에게 서운한 게 있다고 하더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유는 지난달 열린 시조카의 돌잔치에서 A씨가 케이크 선정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A씨는 케이크를 고르는 과정 자체를 거의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시댁 식구들끼리만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관련 이야기가 오갔는데, 자신은 해당 대화방에 초대조차 받지 못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A씨는 "나중에 알고 보니 시누이가 처음부터 나를 단체방에 넣지 않았다"며 "케이크가 모두 결정된 뒤 사진만 공유받았고, 그때 '오, 예쁘네요'라고 답한 것이 성의 없어 보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시누이가 자신의 아이 돌잔치를 두고 서운함을 느꼈다며 남편을 통해 불만을 전해 당황스럽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시누이는 시조카 돌잔치 케이크 선정에 A씨가 소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불만을 품었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The Sugar Association]

그는 "과정에 참여하지도 못한 사람이 결과물에 짧게 반응한 것이 문제가 됐다"며 황당한 심정을 드러냈다.

더 이해되지 않는 점은 시누이가 직접 이야기하지 않고 남편을 통해 불만을 전했다는 부분이었다. A씨는 "서운한 게 있었다면 나한테 직접 말하면 될 일인데 굳이 남편을 통해 전달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남편도 '앞으로 시누이 행사 관련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챙겨주라'고 하는데, 초대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뭘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지금이라도 먼저 연락해야 하는지, 그냥 모른 척하는 게 맞는지 혼란스럽다"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은 왜 그런 소릴 전달하냐" "시누가 주인공 병이 있네" "남편이 미쳤고 시누는 더 미쳤네"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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