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어휴, 살찐 것 좀 봐"⋯만날 때마다 '뚱땡이'라 부르는 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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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시어머니가 만날 때마다 '뚱땡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시어머니가 만날 때마다 '뚱땡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시어머니가 만날 때마다 '뚱땡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어머니의 반복적인 외모 지적 때문에 만남 자체가 부담스럽다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키 165㎝인 그는 결혼 전에는 체중이 56㎏까지 줄었지만 결혼 후 63㎏ 정도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체형에 대해 "보통에서 약간 통통한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년에 6번 정도 만나는 시어머니는 만날 때마다 "어휴, 뚱땡이" "살찐 것 좀 봐"라는 말을 인사처럼 반복한다고 한다.

A씨는 "그때마다 웃으며 넘기려고 했지만 불편한 표정을 지어도 같은 말을 계속한다"며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시어머니가 만날 때마다 '뚱땡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A씨는 "그때마다 웃으며 넘기려고 했지만 불편한 표정을 지어도 같은 말을 계속한다"고 고백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셀스 @Towfiqu barbhuiya]

그는 "시댁 식구들 모두 특별히 마른 체형은 아니고 시어머니도 보통에서 통통한 편"이라며 "남편도 키 173㎝에 몸무게 86㎏인데 시어머니는 우리 부부를 '굴러다니는 부부'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만날 때마다 같은 말을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확실히 정색을 해라" "'오늘따라 엄청 늙어보이시네요', 해야 입을 다물 듯" "시모 있을 때 남편한테 뚱땡이라고 불러라"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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