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로 출퇴근길 통행료 부담 던다…전액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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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0% 할인에서 무료로 확대…교통 흐름 집중 관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출퇴근 시간대 광안대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 기존 50% 할인에서 무료로 확대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모든 차량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8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 광안대로를 통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 적용 시간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해당 시간대 광안대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대상이며 사전 등록이나 신청 절차는 필요 없다.

광안대교 전경. [사진=부산시설공단]

이에 따라 경차 500원, 소형차 1000원, 대형·특수차 1500원이던 통행료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모두 면제된다.

부산시는 그동안 단계적으로 광안대로 통행료 할인 정책을 확대해 왔다. 지난 2009년 8월 출퇴근 시간 20% 할인 제도를 처음 도입한 데 이어 2018년부터 할인율을 50%로 높였고, 지난해 5월에는 출근 시간 할인 적용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로 한 시간 앞당겼다.

시는 이번 무료화 시행에 맞춰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을 포함한 주요 유료도로의 교통 흐름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갓길과 비상주차대 불법 정차, 과도한 서행 등 혼잡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교통 정체가 심화될 경우 무료 적용 제외 등 추가 대책도 검토할 방침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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