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 뺐으면 암도 몰랐다"⋯136㎏ 女, 68㎏ 감량 비결은 '이 운동' [주말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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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체중이 136㎏에 달하던 여성이 68㎏ 이상을 감량한 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되찾은 사연이 전해졌다.

린디 셀루치의 살 빼기 전(왼쪽)과 살 뺀 후 모습. [사진=피플]
린디 셀루치의 살 빼기 전(왼쪽)과 살 뺀 후 모습. [사진=피플]

최근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린디 셀루치(Lindy Cellucci)는 약 8년 동안 체중이 약 136㎏에 가까운 상태로 생활했다.

전환점은 2014년 친구들과 떠난 여행에서 찾아왔다. 당시 캐나다의 관광지 호프웰 록스(Hopewell Rocks)를 방문한 셀루치는 바닷가까지 내려가기 위해 500개가 넘는 계단을 내려가야 했지만 체력 문제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친구들이 아래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라고 결심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건강한 식단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운동량을 관리하기 위해 활동량 측정기를 착용했다. 매일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식습관을 개선한 결과 약 16개월 만에 약 37㎏를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였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가슴 부위에 이상한 멍울을 발견했고 병원을 찾은 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곧바로 항암치료를 시작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린디 셀루치의 살 빼기 전(왼쪽)과 살 뺀 후 모습. [사진=피플]
셀루치는 유방암 치료 중 수영을 했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

치료 과정에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은 포기하지 않았다. 2017년 담당 의사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걷기 운동을 시작했고 줌바 댄스와 부트캠프, 수영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체중은 꾸준히 감소했다. 셀루치는 60세에 총 약 68㎏ 이상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체중 감량이 자신의 생명을 두 번 구했다고 말했다. 셀루치는 "살을 빼지 않았다면 가슴의 멍울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체중 감량은 심장질환 위험을 낮춰줬고, 유방암도 조기에 발견하게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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