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8층서 새총으로 쇠구슬 쏜 7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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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아파트 고층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여러 차례 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쇠구슬에 맞아 다친 사람은 없지만, 아파트 단지와 80여m 떨어진 교회 인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이 쇠구슬로 인해 파손됐다.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6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A(70대)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8층에서 아래를 향해 새총으로 쇠구슬을 10여 차례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일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특정,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쇠구슬을 쏠 수 있는 새총도 발견돼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쇠구슬이 발사되는지 시험 삼아 쏴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차량 파손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해 기존에 적용했던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변경했다.

또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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