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 연봉이 왜 이거밖에 안 되냐"⋯직접 회사 찾아온 신입 사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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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 신입 사원의 어머니가 직접 회사를 찾아와 자녀의 연봉 계약서 작성에 관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회사가 학교인가. 아니면 부동산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한 신입 사원의 어머니가 직접 회사를 찾아와 자녀의 연봉 계약서 작성에 관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geralt]
한 신입 사원의 어머니가 직접 회사를 찾아와 자녀의 연봉 계약서 작성에 관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geralt]

글 작성자 A씨는 "신입 엄마가 연봉 계약서 같이 검토하겠다고 회사로 찾아오셨다"며 "전월세 계약서도 아니고 아무리 사회초년생이라도 엄마가 연봉 계약서를 같이 검토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전했다.

이어 "(해당 신입 사원 엄마가) '연봉이 이거밖에 안 되냐' '우리 애 스펙을 보면 훨씬 더 받을 수 있다'고 했다"며 "연봉 구간이 정해져 있고 매년 높아질 거라고 해서 겨우 설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입은 옆에서 그러는 거 말리지도 않고 쥐 죽은 듯이 가만이 있었다"고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울러 "불과 몇 달 전에 지인 회사로 아버지가 찾아와 본인 자식 괴롭힌 사수 나오라고 소리를 질렀다는데 우리 회사에서 더 굉장한 일이 벌어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 신입 사원의 어머니가 직접 회사를 찾아와 자녀의 연봉 계약서 작성에 관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geralt]
한 신입 사원의 어머니가 직접 회사를 찾아와 자녀의 연봉 계약서 작성에 관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rtapixel]

이 같은 A씨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진짜라면 계약서 사인하기 전에 그냥 내보내라" "저걸 설득하는 회사도 이상하다" "직업상담사 쪽 일해보면 이제 막 사회 진출하는 사람들의 부모들이 꽤 많이 하는 짓"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신입직원 환영회에 술 먹였더니 다음 날 '우리 애 술 먹였냐'고 전화왔다" "사직서 낸 신입 아빠가 와서 사직서 취소해달라고 온 적 있다" 등 A씨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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