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희토류 협력 본격화 外 [과학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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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기술로 공기 중 탄소 제거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희토류는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자원 확보와 기술 자립의 필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지질자원연, 베트남과 협력 강화

KIGAM-VDGM 기관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지질자원연]
KIGAM-VDGM 기관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지질자원연]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 권이균)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지질광물국(Vietnam Department of Geology and Minerals, VDGM)과 희토류(REEs) 자원 분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Agreement under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두 기관 사이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후속 조치이다. 협력 범위를 구체화하고 실질적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실행 단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베트남 내 이온흡착형 희토류 광상 공동 탐사 △희토류 선광과 추출(제련) 기술 공동연구 △지질·광물 데이터 연구 성과 공유와 전문가 교류 △공동 워크숍과 기술 회의 개최 등을 추진한다.

권이균 원장은 “핵심광물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베트남과 협력을 통해 자원 확보와 기술 경쟁력을 함께 높이고, 글로벌 핵심광물 협력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터리 기술로 공기 중 탄소 제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직접공기포집(DAC) 기술이 탄소 제거 기술 확산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 오픈에어(OpenAir)가 주최하는 ‘2026 탄소 제거 챌린지(Carbon Removal Challenge)’에서 전 세계 상위 4개 팀에 선정됐다.

이 대회는 차세대 탄소 제거 기술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평가하는 세계적 경연이다. 단순한 연구 성과를 넘어 실제 공정에 적용 가능한지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전 세계 30여 개 대학에서 40여 개 팀이 참가했다. KAIST를 포함해 단 4개 팀(KAIST, 미시간대, 러트거스대(Rutgers), 코넬-프린스턴-컬럼비아 연합팀)만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에이치비솔루션에 ‘열영상 현미경 기술’ 이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KBSI)은 23일 KBSI 대덕본원에서 에이치비솔루션(대표 이재원)과 ‘열영상 현미경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SI가 개발한 첨단 분석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고정밀 불량분석 장비로 사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KBSI 장기수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고분해능열영상 현미경 기술’은 전자소자의 미세 발열을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영상화하는 첨단 분석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정밀도를 높여 불량 위치를 특정할 수 있어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의 결함 분석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 ‘비슬사계(琵瑟四季)’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이건우)은 23일 교내 ‘시간의 정원’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비슬사계(琵瑟四季)’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 중심 대학의 캠퍼스를 지역사회의 문화 공간으로 개방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DGIST를 중심으로 달성문화재단, 국립대구과학관,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등 지역 주요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협력형 행사로 운영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철도연, 과학축제에서 미래 교통기술 선보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4∼2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과학축제 in 경기’에 참여해 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대국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철도연 부스에서는 서울-부산을 20분대에 달릴 수 있는 미래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의 기술 원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자기부상 열차 만들기’ 체험과 ‘하이퍼튜브’ 열차 모형을 전시한다.

한・베 과학기술혁신 포럼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와 외교부(장관 조현)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기간 중 24일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함께 ‘한・베 과학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두 나라는 이를 계기로 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자원 등 핵심 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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