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38개국 국제 금융 범죄 공동 선언문 채택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사이버·초국가·마약·테러·대량살상무기 차단 공조

[아이뉴스24 김덕호 기자]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 등 38개국 금융당국 수장들이 사이버 및 초국가 금융 범죄와 조직범죄, 마약 카르텔, 테러 및 확산 금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장관회의에 참가해 이 같은 내용에 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CI
금융위원회 CI

FATF는 자금세탁방지(AML), 테러자금조달금지(CFT),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방지(CPF) 국제기준을 마련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대신해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참석했다.

38개국 금융당국 수장들이 채택한 공동 선언문에는 사기 범죄를 비롯해 사이버 기반 금융 범죄, 초국가 조직범죄, 마약 카르텔, 테러 및 확산 금융 등 날로 진화하는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각국은 민관 협력과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술 및 전략 우선순위를 만들고 금융 디지털화에 대응하는 실질적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장은 이날 회의 후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의 앤드리아 객키 국장과 만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자금세탁과 사이버 사기, 조직범죄 위협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원장은 "양국은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양국의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덕호 기자(pad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금융위, 38개국 국제 금융 범죄 공동 선언문 채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