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소흘권역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기능을 재편할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송우2지구)’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공사인 진흥기업이 지난 31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착공계를 제출함에 따라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청년·신혼부부·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송우2지구는 약 38만㎡ 규모로, 지난 2018년 지구 지정 이후 보상 협의 등 필수 절차를 밟아왔다.
시는 지연됐던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보상협의회를 운영하며 토지소유자·사업시행자 간 소통을 적극적으로 중재했다.
LH와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해 송우사거리 6차로 확장·수도권 전철역 연계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7월 사유지·지장물 보상을 완료했다.
변화하는 주거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급 규모와 수용 인구를 기존 대비 약 20% 확대하는 지구계획 변경 절차도 LH와 협의 중이다.
토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해 더 많은 시민에게 입주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송우지구와의 연계를 강화해 소흘권역 전반의 주거 수준을 대폭 끌어올린다.

송우2지구는 오는 2030년 개통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202정거장(가칭 소흘역) 일대와 맞물려 쾌적한 주거환경·편리한 교통을 갖춘 복합 역세권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시는 철도 개통 시기에 맞춰 지구 조성을 완료해 교통과 주거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시민들이 기다려온 송우2지구가 정상 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돕는다”며 “수도권 기반시설과 연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소흘권역이 지속 가능한 주거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포천=김재환 기자(k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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