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업계, 이른 폭염 예고에 에어컨 점검 서비스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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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사전점검·AS 대응 체계 강화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올해 여름이 일찍 찾아오고 더위도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디면서 가전업계가 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예년보다 앞당기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철 에어컨 애프터서비스(AS)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달 사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는 30일까지는 에어컨 전문 세척 서비스를 1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또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전국 169개 서비스센터로 예약 서비스를 확대하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대기 없이 제품 점검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역시 지난달부터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 가정을 방문해 냉방 성능과 냉매 상태, 전원·배선, 필터·배수 호스 위생 등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택캐리어는 지난달 31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업계가 대응 시점을 앞당긴 배경에는 기후 변화가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오택캐리어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오택캐리어]

기상청의 '2026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해수면 온도 또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강도 높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의 서비스 대응도 강화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성수기를 대비해 엔지니어뿐 아니라 기술 강사와 사무직 인력까지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폭염 시기가 앞당겨지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면서 사전 점검과 서비스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추세"라며 "AI 기반 기능 고도화와 함께 서비스 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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