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량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해당 요일에 주 1회 운행을 제한하는 조치다.
5부제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며, 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 순으로 적용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대상은 도 본청과 행정시,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및 소속·산하기관 임직원 차량이며, 자원안보 위기가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된다.
다만, 업무의 효율성과 사회적 배려를 위해 경차,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업무용 차량 등은 차량 5부제에서 제외된다.
제주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공공기관 차량 운행량을 약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5부제에 본청 차량 506대가 참여하면 연간 약 138.65tCO2eq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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