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는 지난 9일 출시한 ‘꿈돌이 라면’이 출시 일주일 만인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대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 판매 방식으로, 지역 관광 기념품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대전시가 기획하고, 대전관광공사가 캐릭터 활용과 마케팅을 지원했으며, 지역 식품기업이 제품 개발과 생산, 유통을 맡았다. 특히 라면 스프 개발에 특화된 지역 기업의 기술력이 적용됐다.
또한 라면 출시와 함께 공개된 키링, 냄비받침, 양은냄비 등 관련 굿즈도 함께 판매 중이며, 대전 소제동에는 ‘꿈돌이네 라면가게’와 팝업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꿈돌이 라면은 현재 대전역, 꿈돌이하우스,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하나로마트 등 약 600여 개소에서 판매 중이며,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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