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새누리당 비박계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승민 의원을 공식 추천한 가운데, 관련 테마주가 상승세다.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신정보통신은 20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 대비 8.35%(235원) 오른 3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3천250원까지 오르며 지난달 25일 세운 신고가를 넘어섰다.
유승민 의원 지역구인 대구에 위치해 있어 관련 테마주로 불리는 세우글로벌은 13.61%(265원) 오른 2천1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도 두올산업은 4.97%, 삼일기업공사는 4.97% 오름세다.
전날 새누리당 비박계는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유 의원을 추대하지 않으면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최후통첩했다. 그러나 친박 주류는 '유승민 카드'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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