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KISA)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 국내 이용자의 잠재적 피해 예방을 위해 16일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야후는 성명서를 통해 2013년 8월 해킹 공격을 당해 약 10억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 비밀번호 등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카드번호, 은행계좌 등 결제 관련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KISA는 야후 서비스 이용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야후 계정의 비밀번호 변경 ▲야후 계정과 동일한 ID를 사용하는 다른 웹사이트의 비밀번호 변경 ▲개인정보 확인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웹페이지 주의 ▲의심스러운 제목의 이메일을 열람 및 첨부파일 다운로드 금지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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