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어도비가 이미지 구매·판매 서비스인 '어도비 스톡'에서 영국 뉴스 통신사 로이터의 사진, 비디어를 제공한다.
어도비는 로이터가 보유한 보도 및 출판용 콘텐츠를 어도비 스톡에서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어도비 스톡에는 로이터의 1천200만 개 이상의 뉴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진이 추가될뿐만 아니라 매일 수 천 개의 이미지가 새로 더해질 예정이다.
로이터만의 역사적 뉴스 영상 아카이브 라이브러리 등 전 세계 주요 영상을 취재한 비디오도 대거 추가된다는 게 어도비 측 설명이다. 로이터는 100만 개 이상의 뉴스 클립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른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은 로이터의 콘텐츠를 물론 기존 어도비 스톡 내 6천만 개 이상의 로열티 프리 사진과 비디오,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3D·템플릿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디아 팔머 로이터 최고영업책임자(CCO)는 "어도비와 파트너십으로 로이터의 고품질 사진과 영상을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작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콘텐츠 검색과 라이선싱에서 전례없는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브라이언 램킨 어도비 디지털미디어 총괄 수석부사장은 "보도 및 출판은 오늘날 콘텐츠 제작과 스토리텔링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고객들에게 영향력 있는 뉴스 보도와 출판, 스포츠 관련 이미지 등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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