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남한산성 우표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시리즈 두 번째로 '백제역사지구' 우표 2종 총 40만장을 오는 28일 발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우표디자인은 익산 미륵사지와 공주 공산성, 부여 정림사지(5층 석탑)를 익산·공주·부여의 다채로운 유적과 적절히 안배했다. 특히 요판인쇄기술을 적용해 선명하고 세밀한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문화유산이 국내·외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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