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중국법인 설립…'씽커웨이' 브랜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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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프라인 시장 및 B2B 사업 확대 노려

[강민경기자] 차량용 블랙박스업체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지난 9월 중국법인을 설립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팅크웨어는 24일 중국 블랙박스 브랜드 '兴科威(씽커웨이)'를 공개했다. 회사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4종의 중국시장 전용 신제품도 대거 출시한다. 오는 11월에는 선전에 프리미엄 스토어 1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2016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1천283만대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또한 중국 내 교통사고 분쟁이 증가하고 대형차 차량운행 기록 장치 의무 장착 법안이 통과하면서 블랙박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중국은 블랙박스 보급율이 10% 미만으로 잠재 성장률이 가장 큰 시장"이라며 "법인 설립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기업-소비자간거래(B2C)와 팅크웨어 기술력 기반의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중국 내 확실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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