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기자] 샤넬이 하우스를 상징하는 ‘N˚5’를 새로운 스타일로 재구성한 'N˚5 L’EAU(넘버5로)'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샤넬은 N˚5 L’EAU 만을 위한 전용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1일 오픈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4개월 한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발표했다.
샤넬의 조향사 올리비에 뽈쥬와 샤넬 향수 연구소는 새로운 향수에 이상적인 상쾌함과 투명함을 담았다고 전했다.
샤넬 관계자는 " 향수는 눈부신 시트러스와 상큼한 레몬, 만다린의 '투명한 조합'과 장미와 자스민, 소량의 일랑일랑이 더해진 향은 꽃들의 속삭임을 전하는 듯 한층 세련된 감각을 담아냈다"며, "마지막에 느껴지는 베티버와 시더는 큰 울림을 주는데 이것은 전에 없던 생동감 있는 머스크가 함께 느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샤넬은 N˚5 L’EAU는 이전에 없었던 향으로 투명한 물을 연상시키는 향수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향수 병 역시 투명한 유리 보틀로 제작해 샤넬 하우스만의 모던함을 표현했다. 또 순수한 물의 크리스탈 같은 투명한 모습에서부터 블랙과 화이트로 기재된 라벨까지 통일감을 더했다.
50ml, 100ml 두 가지의 사이즈로 출시된 N˚5 L’EAU는 전국 샤넬 매장 및 전용 온라인 팝업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새로운 향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며 무료 배송 혜택, 특별한 선물 포장과 카드, 무료 샘플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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