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위치정보시스템(GPS) 특화 내비게이션 iQ 블랙3(iQ BLACK 3)를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iQ 블랙3는 파인드라이브의 특허 기술 터보GPS(TurboGPS)를 토대로 미국의 GPS와 러시아의 글로나스(GLONASS) 위성을 동시에 수신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길을 안내한다. 또한 데이터 수신 위성의 수를 기존 10개에서 23개로 증가시켜 GPS 수신 속도를 업그레이드했다.
iQ 블랙3는 옥타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안드로이드 64비트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의 기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멀티태스킹 성능을 기존 대비 200% 향상돼 고화질 멀티미디어도 끊김 없이 재생 가능하다.
이외에도 iQ 블랙3는 초당 30프레임으로 3D 입체 전자지도를 구현하는 '아틀란 RT'를 채용했다. 신설 도로망과 배경 그래픽, 검색 데이트를 최신 버전으로 자동 업데이트하며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길 안내 속도가 빠르다. iQ 블랙3는 구성품에 따라 2종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8만9천원, 43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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