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와 함께 대구 중구와 서구 지역의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에 선풍기를 전달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티브로드는 이번 신바람 나눔 대축제를 위해 관내 지자체인 중구청과 서구청을 통해 지난 10일까지 희망 대상자를 접수했다.
티브로드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서 물품을 지원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티브로드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50세대의 지원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19일과 22일에도 각각 50세대씩 순차적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매년 여름이 찾아오면 폭염주의보로 고생하는 대구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사업"이라며 "이번 선풍기 전달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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